목빗근(흉쇄유돌근, sternocleidomastoid)은 목을 돌릴 때, 굽힐 때 작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근육이다. 특이한 것은 목뼈에 부착점이 없는데, 목을 회전시킨 다는 것이다. 그리고, 목의 가장 겉면에 위치하고 있으며, 두 갈래로 나뉜다. 이름이 유돌(유양돌기, mastoid process)에서 시작해 흉(복장뼈, sternum)·쇄(빗장뼈, clavicle)골에 두 갈래여서 흉쇄유돌근이다. 그리고 목에서 빗금(사선) 모양으로 된 근육이라 해서 목빗근이라 불리는 것 같다. 그럼 목빗근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. 1. 해부학적 특징과 기능 표에서 각 갈래의 이는곳과 닿는 곳을 한글, 한자어, 영어로 정리해 놓았다. 이는곳 닿는곳 복장갈래 (흉골지, sternal head) 복장뼈 자루 (흉골병 전면..